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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마무리 얀선, 또 블론세이브…연장 역전패

연합뉴스 김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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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맞은 얀선[AP=연합뉴스]

홈런 맞은 얀선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마무리 투수 켄리 얀선의 방화로 다 잡았던 경기를 놓치고 5연승을 마감했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연장 11회 승부 끝에 2-3으로 패했다.

다저스는 0-0으로 맞선 3회 말 공격에서 코리 시거의 우중간 2루타와 테일러 화이트의 볼넷, 워커 뷸러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만든 뒤 A.J. 폴록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저스틴 터너의 볼넷으로 만든 2사 2루에서 윌 스미스가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2-0으로 벌렸다.

다저스 선발 뷸러는 6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다저스는 2점 차 리드를 8회까지 이어가 쉽게 승리하는 듯했다.

그러나 9회 초 마지막 수비에서 마무리 투수 얀선이 일을 저질렀다.


얀선은 선두 타자 닉 아메드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뒤 카슨 켈리에게 중월 투런 홈런을 내줘 다 잡았던 경기를 놓쳤다.

다저스는 11회 초에 결승점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얀선은 올 시즌 4패(3승)째를 기록했다.


한편 다저스는 연장 11회 말 공격에서 A.J.폴락이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며 다소 격하게 항의했는데, 이런 모습에 불만을 품은 애리조나 불펜 투수 아치 브래들리가 경기 직후 다저스 더그아웃에 소리를 질러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지기도 했다.

cyc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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