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마르시알, 루카쿠 나간 맨유 9번 확정...매과이어 5-산체스 7

[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 시즌 등번호를 발표했다. 로멜루 루카쿠의 9번은 앙토니 마르시알에게 다시 돌아갔고, 큰 기대를 모으며 입단한 해리 매과이어는 5번을 달게 된다.

맨유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시즌에 선수들이 달게 된 등번호를 전했다. 루카쿠가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가운데 루카쿠의 9번은 마르시알에게 돌아갔다.

2015-16 시즌 AS모나코를 떠나 맨유로 이적한 마르시알의 이적 첫 시즌 등번호는 9번이었다. 하지만 이듬해 11번을 달게 됐고, 4시즌 만에 다시 9번을 되찾았다.

이외에도 매과이어는 5번을 달게 된다. 이적설이 돌았지만 우선 맨유에 잔류한 포그바의 등번호는 어김없이 6번이다. 새롭게 맨유 유니폼을 입은 다니엘 제임스는 21번, 악셀 튀앙제베는 38번이다.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산체스는 7번을 유지한다. 린가드는 14번, 마타는 8번, 래쉬포드는 10번 등 주요 선수들은 지난해와 같은 등번호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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