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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 네이션스컵]‘노 치킨’ 한국, 킬 포인트로 2라운드 2위 ‘우뚝’

이데일리 노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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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펍지 네이션스컵 1일차
2019 펍지 네이션스컵 한국 대표팀 선수단. 사진=노재웅 기자

2019 펍지 네이션스컵 한국 대표팀 선수단. 사진=노재웅 기자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한국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도 치킨을 챙기지는 못했지만, 교전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착실하게 킬 포인트를 쌓으면서 미라마 전장을 2위로 마무리했다.

9일 펍지 주최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의 국가대항전 e스포츠 대회인 ‘2019 펍지 네이션스컵’ 1일차 2라운드에서 호주가 치킨을 가져갔다.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미라마 맵에서 열린 2라운드는 팀의 에이스인 ‘샘티’가 차량 사고 실수를 저지르면서 핀란드가 초반부터 빠르게 무너졌다. 핀란드의 남은 2명은 한국의 ‘피오’ 차승훈이 한 번에 마무리했다. 피오는 이어 일본을 제물로 삼아 킬 포인트를 추가했다.

20분 ‘이노닉스’ 나희주가 앞장서고 나머지 선수들이 차량으로 뒤따랐지만, 1라운드에 이어 호주가 또 한 번 이노닉스를 잡아내며 한국에 태클을 걸었다.

이노닉스를 잃었지만 한국의 진격은 멈추지 않았다. 피오가 영국의 뒤를 완벽하게 잡고 수류탄을 명중시킨 뒤 학살하며 킬을 쓸어 담았다.

경기 막바지 고지대를 점한 한국을 중심으로 중국과 호주가 양쪽에서 합공을 펼쳤다. 피오가 9킬을 완성하며 끝까지 분전했지만 양공을 버티지는 못했다. 한국이 빠진 상황에서 호주가 중국을 마무리 지으면서 5킬로 2라운드를 우승했다.

피오의 맹활약 덕에 킬 포인트를 대거 쌓은 한국은 베트남에 2점 뒤진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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