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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부상 이력, 단기 계약이 최선" 美 매체의 류현진 FA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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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9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류현진(32·LA 다저스)이지만, 'FA 대박'에 대한 현지 전망은 밝지 않다.

미국 CBS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올 시즌 후 FA 자격을 얻는 선수들의 랭킹을 발표했다. 게릿 콜(휴스턴), 앤서니 랜던(워싱턴) 등이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류현진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시즌은 8월에 접어들었고, 류현진의 소화 이닝은 2014년 이후 최다(135⅔이닝)다"라며 "류현진은 평균자책점(1.53), 조정평균자책점(2.73), 9이닝 당 볼넷(1.1) 등에서 모든 선발들에 앞서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류현진은 현재까지 11승 2패 평균자책점 1.53으로 리그를 압도하고 있다.

하지만 높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부상 이력이 감점 사항이 됐다. 류현진은 2015년 어깨 수술을 받았고 팔꿈치 통증도 종종 그를 괴롭혔다. "부상 이력은 끔찍하다"고 말한 매체는 "이는 류현진의 수입 가능성을 제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이유로 매체는 류현진과 다저스가 장기 계약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류현진은 2020년 개막전에 33세가 되며, 그와 다저스는 어느 시점에서 새로운 계약을 할 것이다. 2년 4000만 달러 정도의 단기 고액 계약이 양쪽에게 최선일 것"이라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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