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美, 정부기관에 화웨이 등 中 기업 장비 구매금지

YTN 기정훈
원문보기

[앵커]

미국이 화웨이 등 중국업체의 통신·감시 장비를 정부기관이 살 수 없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석 달 전 화웨이 등 중국업체들을 블랙 리스트로 지정한 것과는 별개의 추가 제재 조치입니다.

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앞으로 미 정부기관들은 화웨이와 ZTE, 하이크비전 등 5개 중국업체의 통신 감시 장비들을 살 수 없게 됩니다.


미 연방조달청은 홈페이지에 5개 중국 업체들의 통신·감시 장비 구매를 금지한다는 규정을 게시했습니다.

오는 13일부터 '잠정 규정'으로 발효되고 60일간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규정으로 확정됩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미 정부가 화웨이 등을 블랙리스트로 지정해, 이들과 거래하려면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한 것과는 별개의 조치입니다.


미 의회가 지난해 통과시킨 국방수권법에 의한 것으로 정부기관의 구매를 아예 금지했습니다.

화웨이는 이 법 조항이 부당하다며 지난 3월 미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내년 8월부터는 더 강화된 금지조치가 발효돼, 일반 기업들의 계약에도 일부 적용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사실 중국 업체들에 대한 제재는 지난 6월 미중 정상이 오사카에서 만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완화를 시사하는 등 안보와 무관한 분야에서는 다소 풀리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미중 무역협상이 무위로 돌아가면서 미국의 추가 관세 예고와 중국 위안화 가치 하락, 중국에 대한 환율조작국 지정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표밭을 노려 농산물 수입을 중단했고, 미국은 중국의 자존심 화웨이의 목줄을 다시 죄기 시작하면서 양국 갈등은 한 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YTN 기정훈[prodi@ytn.co.kr]입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1,234,567을 제보하면 YTN이 100만 원을 준다고?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2. 2쿠팡 ISDS 중재
    쿠팡 ISDS 중재
  3. 3평화위원회 출범
    평화위원회 출범
  4. 4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5. 5이수혁 팬미팅 해명
    이수혁 팬미팅 해명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