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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훈훈해서 '말잇못'…21살 된 '날아라 슛돌이' 지승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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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아기 얼짱' 지승준의 폭풍 성장한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승준의 어머니 윤효정 씨는 오늘(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기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승준은 몰라보게 훌쩍 큰 모습으로 랜선 이모들을 '심쿵'하게 만들었습니다. '아기 얼짱' 출신 다운 훈훈한 외모와 자동차 천장에 닿을 정도로 큰 키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와 함께 윤 씨는 "대학 1학년 때는 기숙사 생활 경험해야 한다며 우르르 놀고 파티하러 다니더니, 2학년 때는 마음 맞는 몇 명이랑 하우스 구해서 살 거라며 다음 주에 이사한다고 문자가 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맨날 놀기만 하나 싶어서 은근 걱정하면, 장학금까지는 아니지만 성적도 곧잘 나오고, 한국에 들어왔을 때 시험 삼아 토익 쳐볼까 하더니 970점 받아오니 잔소리가 쏙 들어간다. 알아서 잘하네"라고 칭찬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 우리도 우리가 하고 싶은 거 할 테니, 너도 너하고 싶은거 다 해봐"라고 아들을 응원했습니다.


지승준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랑 안 할 수 없는 멋진 아들", "남주혁 닮았다", "벌써 대학생이라고?", "세상에 너무 잘 컸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1999년생으로 올해 21살인 지승준은 지난 2006년 KBS2 예능 '해피선데이-날아라 슛돌이 1기'에 출연해 빼어난 외모와 축구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현재 지승준은 캐나다에서 공부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성=한류경 에디터)
(사진=KBS2 '해피선데이-날아라 슛돌이 1기' 화면 캡처, 윤효정 씨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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