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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미중 무역갈등 격화에 "냉철하게 협상에 복귀해야"

연합뉴스 이광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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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재무장관 [EPA=연합뉴스]

올라프 숄츠 독일 재무장관 [EPA=연합뉴스]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갈등이 격화되는 것과 관련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협상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재무장관은 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분쟁이 악화하면 세계 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숄츠 장관은 "당사국들은 냉철한 자세를 유지하고, 수사를 자제해 협상 테이블로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협상이 성공하면 세계 경제는 더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5일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전격 지정해 양국의 무역 갈등이 환율전쟁으로 확전하고 있다.

이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6일 미국의 이번 조치에 깊은 유감을 표시하며 단호히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lkb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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