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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 ‘류현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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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전 7이닝 7K 무실점 ‘17승’
평균자책 1.90…‘짠물투’ 위력
LG 차우찬은 통산 100승 달성
‘엄지 척’ 두산 조쉬 린드블럼이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한화전에서 6회초 수비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돌아오며 동료들에게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석우 기자

‘엄지 척’ 두산 조쉬 린드블럼이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한화전에서 6회초 수비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돌아오며 동료들에게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석우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류현진(LA 다저스)은 평균자책 1.53으로 리그 유일의 1점대 평균자책을 기록하고 있다.

KBO리그에서는 조쉬 린드블럼(두산)이 빅리그의 류현진만큼 압도적이다. 린드블럼은 6일 잠실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안타 7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8-3 승리를 이끌었다.

7이닝 동안 105개의 투구 수를 소화한 린드블럼은 최고 148㎞의 직구(37개)와 커터(37개), 포크(9개), 커브(6개), 체인지업(1개) 등을 섞어 한화 타선을 묶었다. 린드블럼은 평균자책을 종전 2.00에서 1.90까지 낮추며 KBO리그 유일의 1점대 평균자책 투수가 됐다.

린드블럼은 또 시즌 17승(1패)째를 달성해 다승 부문 1위를 굳히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5월26일 잠실 삼성전부터 홈 15연승을 이어갔다. 주형광(롯데)이 1995년 8월11일 태평양전부터 1996년 8월8일 OB전까지 이어갔던 홈 최다 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날 한화전 승리로 전 구단 상대 승리도 달성한 린드블럼은 ‘이닝 이터’로도 가치를 높이고 있다. 시즌 142이닝으로 LG 타일러 윌슨(139이닝)을 제치고 이 부문에서도 넘버원이 됐다. 삼진도 7개를 추가하며 시즌 139삼진으로 2위 SK 김광현(131삼진)과의 격차 또한 벌렸다.

두산 타선도 모처럼 불을 뿜으며 에이스에게 힘을 실었다. 2회 2사 만루에서 상대 2루수 정은원의 실책을 틈타 선취점을 뽑아낸 뒤 5회 허경민의 적시타와 박세혁의 우월 2점 홈런으로 3점을 더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광주에서는 타선이 폭발한 LG가 KIA에 17-4로 크게 이겼다. LG 선발 차우찬은 5이닝을 산발 9안타 2실점으로 막아 시즌 8승(7패)째를 거두며 개인 통산 100승을 채웠다.

문학에서는 KT가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5.1이닝 무실점 역투로 선두 SK를 3-0으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알칸타라는 10승(8패)째를 올려 2015년 크리스 옥스프링(12승) 이후 팀 역대 두 번째로 두 자릿수 승리를 올렸다. 창원 NC-삼성전과 울산 롯데-키움전은 비 때문에 취소됐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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