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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아재 케빈?'..맥컬리 컬킨, 충격 근황(ft.여자친구) (종합)[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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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우리들의 친구, 영원한 케빈은 없다. 맥컬리 컬킨이 몰라보게 달라진 비주얼로 근황을 알렸다.

맥컬리 컬킨은 6일(한국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양이 두 마리를 안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지친 고양이들의 표정과는 정반대로 개구쟁이 같은 표정의 맥컬리 컬킨이 시선을 강탈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노화한 모습이 충격적이다. 헤어밴드로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최대한 끌어올렸는데 넓은 이마가 탈모를 우려하게 만들 정도. 이 외에도 맥컬리 컬킨은 아이를 우스꽝스럽게 안고 있는 일상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특히 여자 친구인 브렌다 송과도 여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지인들과 다 같이 찍은 사진에서 맥컬리 컬킨은 브렌다 송과 밀착한 상태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맥컬리 컬킨은 4살 때부터 아역 배우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10살 때인 1990년,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에 출연해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다. 엄청난 부와 인기를 얻은 셈.

이를 시작으로 그는 '마이걸', '나홀로 집에2', '좋은 아들', '아바와 한판승', '리치리치', '페이지 마스터'까지 최고의 아역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서도 ‘나홀로 집에’의 케빈은 영원한 친구였다.


하지만 맥컬리 컬킨은 1995년 부모의 이혼과 재산 및 양육권 다툼으로 슬럼프에 빠졌고 끊이지 않는 법정 싸움을 벌였다. 1997년, 17살 나이로 맥컬리 컬킨은 깜짝 결혼을 선언했고 2년 만에 파경에 이르렀다.


배우로서 흥행 참패와 결혼 실패, 심지어 마약 복용으로 그를 둘러싼 사건사고는 끊이지 않았다. 슬럼프와 스트레스 때문에 대인공포증까지 겪을 정도. 그런 그의 곁을 지킨 이가 아시아계 미국 배우 브렌다 송이다.

브렌다 송은 어렸을 때 태권도를 배웠다고 알려진 아시아 계 미국 배우다. 두 사람은 독립 영화 '체인지랜드'를 함께 찍으며 연인으로 발전한 걸로 보인다. 공식입장은 없었지만 2017년부터 데이트를 즐기며 함께 지내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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