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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미얀마 신도시 도시교통사업 진출 나선다

매일경제 나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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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미얀마 양곤 에코그린시티 프로젝트의 교통허브 사업을 추진하고, 현지에서의 철도차량 제작을 지원한다. 양곤 에코그린시티 프로젝트는 미얀마 중앙정부 및 양곤 주정부가 2019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한 양곤 인근 신도시(5.88㎢ 크기, 4만 명 거주) 건설 계획이다.

공사는 5일 오후 4시에 공사 본사 건물에서 협약식을 개최하고, 미얀마 얼라이언스 스타스 그룹(Alliance Stars Group of Companies)과 '전략적 동반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얀마 얼라이언스 스타스 그룹은 미얀마 내 도시개발 및 통신을 주요 사업 영역으로 삼아 활동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미얀마 양곤 북쪽에 건설 중인 에코그린시티의 교통 허브 개발과 스마트시티 조성 관련 컨설팅, 철도차량 자체제작을 위한 기술지원 및 교통권 개발사업을 위해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전략적 동반 관계 구축을 통해 미얀마에 스마트 교통 등 서울시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모델 적용을 선도할 것"이라며 "공사가 국내 유관기관 및 기업과 함께 미얀마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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