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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포착] 김재원, '음주 추경 심사' 논란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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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소속 김재원 의원이 1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심사 중 술을 마셨다는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한 매체 기자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음주 관련 질문에 ‘죄송’이라고 답변했다. /국회=이새롬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소속 김재원 의원이 1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심사 중 술을 마셨다는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한 매체 기자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음주 관련 질문에 ‘죄송’이라고 답변했다. /국회=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소속 김재원 의원이 1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심사 중 술을 마셨다는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한 매체 기자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음주 관련 질문에 "죄송"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어떤 내용이 나왔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아베 나쁘다, 문재인 더 나쁘다, 양정철은 진짜 나쁘다"고 답변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7조 원 규모의 추경 심사가 진행 중이던 1일 밤 11시 10분께 국회에 들어서며 기자들과 맞딱뜨렸다. 이날 기자들에 따르면 김 위원장에게서 술 냄새가 났고, 이에 한 기자가 "약주를 한잔하신 것 같은데,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묻자 김 위원장은 "그냥 서로 편하게 이야기한 자리였다"고 했다. 이어 "약주를 한 것은 맞냐"고 묻자 김 위원장은 답변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10여 분 뒤 김 위원장은 예결위원장실 근처 복도에서 또 다른 기자와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한 기자가 사진을 찍으려 다가가자 김 위원장은 "찍으려면 제대로 찍으라"며 포즈를 취하더니 "사진을 찍으라고 했는데 동영상은 왜 찍냐"고 항의했다. 또 기자의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휴대폰을 뺏으려 했다. 당시 김 위원장은 얼굴이 상당히 붉었고, 술 냄새도 강하게 풍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본회의를 앞두고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김재원 의원

본회의를 앞두고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김재원 의원





본회의장에 들어선 김 의원

본회의장에 들어선 김 의원




누군가와 휴대전화를 하는데...

누군가와 휴대전화를 하는데...




의원총회에서 어떤 주장?... '아베 나쁘다, 문재인 더 나쁘다, 양정철은 진짜 나쁘다'

의원총회에서 어떤 주장?... '아베 나쁘다, 문재인 더 나쁘다, 양정철은 진짜 나쁘다'




음주에 대해서는? '죄송'

음주에 대해서는? '죄송'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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