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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자사고 9곳 취소…내년부터 일반고 강제 전환

매일경제 고민서,이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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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율형사립고(자사고) 8개 등 서울과 부산 자사고 9곳이 지정취소됐다. 서울 자사고가 교육청 평가에 의해 일반고로 강제 전환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자사고와 학부모들은 법적 대응 의사를 밝히며 강력히 반발했다.

2일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교육청과 부산시교육청이 자사고 운영성과(재지정) 평가 결과에 따라 신청한 자사고 9곳(서울 8곳, 부산 1곳)의 '지정취소'에 동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학생 충원 미달 등의 이유로 자발적으로 일반고 전환을 신청한 서울 경문고 지정취소에도 동의한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전날인 1일 특수목적고 등 지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해 전국 11개 시도교육청에서 재지정 평가를 받은 자사고 24곳 중 10곳이 일반고 전환으로 확정됐다. 전북 상산고만이 교육부 동의 과정에서 '부동의'를 받아 기사회생했다.

[고민서 기자 /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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