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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준 부의장 "미중 무역전쟁 지속 시 추가 금리인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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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콘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부의장 (왼쪽). [사진출처 = 연합뉴스]

도널드 콘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부의장 (왼쪽). [사진출처 = 연합뉴스]


도널드 콘 미국 연방준비제도 전 부의장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지속할 경우 연준이 추가로 금리를 인하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콘 전 부의장은 1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 인터뷰에서 "무역 분쟁이 기업과 소비자들의 심리를 압박하는 가운데 금리 인하는 미국 경제에 일종의 완충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런 상황에서는 금리를 낮추는 데 따른 부작용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외부로부터의 충격을 완충하고 상쇄하게 하는 것이 연준 관리의 책임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달 1일부터 3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30∼31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은 별다른 성과 없이 오는 9월 협상을 재개하는 데만 합의하고 종료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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