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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추경 5조8300억원 합의…오늘 본회의 처리 시도(상보)

머니투데이 김민우, 김하늬,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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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민우, 김하늬, 김평화 기자] [the300]1조3600억원 감액…적자국채 발행규모 3000억 축소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왼쪽부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국회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마치고 합의한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2019.7.2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왼쪽부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국회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마치고 합의한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2019.7.2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야가 추가경정예산을 정부안에서 1조3600억원 감액한 5조8300억원으로 합의했다.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전했다.

당초 정부는 6조7000억원의 추경안을 제출했다. 그러나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 등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 약 7조2000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수정 제출했다.

지난달 28일 여야 3당 교섭단체는 1일 본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총액과 감액규모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다음날 새벽까지 줄다리기를 이어갔다.

민주당은 정부가 제출한 원안 통과를 고수했고 한국당은 적자국채 발행은 안된다며 3조6000억원 규모의 삭감을 요구했다.


여야는 1일 오전부터 협상에 돌입했지만 타협을 보지 못하다가 자정을 넘긴 오전 2시30분쯤에서야 합의를 이뤘다.

김 위원장은 "총액은 5조8300억원으로 조정하고 국채발행 총액은 3조6000억원에서 3000억원 삭감하는 것으로 합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야는 추경 규모에는 합의했지만 세부 사업내역은 여전히 조율중이다. 여야는 이날 최종 조율을 마친 뒤 예결위 의결을 거쳐 이르면 오전 9시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민우, 김하늬, 김평화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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