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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장인' 제임스 완, 새 공포 영화 제작 작업 돌입[할리웃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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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제임스 완 감독이 신작을 준비 중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는 제임스 완 감독이 영화 제작사 뉴라인시네마와 함께 새로운 공포 영화를 작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완 감독은 직접 신작의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각본은 약혼자 잉그리드 비수와 작업한다. 비수는 영화 '더 넌'에서 오아나 수녀 역할로 출연한 바 있다.


제목이나 개봉 일정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제임스 완 감독은 '아쿠아맨 2(가제)'으로 내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아쿠아맨 2'의 개봉일이 3년 후인 2022년으로 예정된 만큼 신작 공포 영화 작업을 먼저 마칠 가능성도 있다.


제임스 완 감독은 '공포 영화의 대가'로 불린다. '쏘우' '데스 센텐스' '인시디어스' '컨저링' 등을 연출했다. 이외에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아쿠아맨' 등을 통해 액션 영화 감독으로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제임스 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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