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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게임노트] '사이영상 보인다' 류현진 쿠어스에서 무실점…ERA 1.66

스포티비뉴스 양지웅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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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덴버(미국 콜로라도) 양지웅 통신원] 쿠어스필드는 무덤이 아니었고 놀란 아레나도는 천적이 아니었다. 적어도 이날 만큼은 그랬다.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류현진(32, LA다저스)은 쿠어스필드에서 평균자책점을 낮췄다.

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평균자책점이 1.72에서 1.66으로 내렸다.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한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면서 이 부문 2위 마이크 소로카(2.37)와 격차를 더욱 벌렸다.

0-0으로 맞선 7회 마운드를 내려가면서 시즌 12승엔 실패했다.

류현진은 지난 6월 쿠어스필드에서 홈런 3개를 얻어맞으며 4이닝 7실점으로 패전 멍에를 썼다. 올 시즌 선발 등판한 20경기에서 유일하게 자책점 3점 이상을 허용한 경기다.


그래서 정규 시즌 마지막이 될 이번 쿠어스필드 등판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 최대 관문과 다름없었다.

류현진은 이날 콜로라도 타선을 3피안타 1볼넷으로 묶었다. 류현진 상대 타율 6할이 넘는 놀란 아레나도는 땅볼 2개와 뜬공 1개로 돌려세웠다.

콜로라도 타자들을 맞춰 잡은 만큼 수비 도움도 따랐던 경기였다. 3회 2사 2루에서 찰리 블랙몬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는데 우익수 코디 벨린저가 강하고 빠른 홈송구로 3루를 지나 홈에 들어오던 2루 주자를 잡았다. 벨린저 외에도 1루수 맷 비티, 3루수 맥스 먼시, 좌익수 작 피더슨도 경기 내내 안정적인 수비로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7회 페드로 바에즈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임무를 마쳤다.<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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