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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6일 만에 호도반도서 또 미상 발사체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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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이 지난 5월 9일 보도한 북한 전연(전방) 및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의 화력타격훈련 도중 이동식 미사일발사차량(TEL)에서 발사되는 단거리 발사체의 모습. 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5월 9일 보도한 북한 전연(전방) 및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의 화력타격훈련 도중 이동식 미사일발사차량(TEL)에서 발사되는 단거리 발사체의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엿새 만에 발사체 수 발을 발사해 군이 분석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31일 “오늘 새벽 북한이 함경남도 호도반도 일대에서 미상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25일에도 호도반도 일대에서 KN-23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이번 발사는 엿새 만이며 KN-23과 동일한 미사일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정부는 25일 발사된 미사일 2발에 대해 모두 600㎞를 비행했으며 “새로운 종류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로 파악하고 있다. KN-23은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며 요격이 매우 까다로운 ‘풀업(pull-up: 하강단계서 상승)’ 기동 등을 한 사실도 알려졌다.

한국일보 이슈365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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