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4 °
베이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자외선 차단도, 건조도 잘 되는 어린이 래쉬가드 뭐가 있을까?

베이비뉴스
원문보기
[김정아 기자] 【베이비뉴스 김정아 기자】

여름철을 맞아 워터스포츠용 긴팔 수영복인 래쉬가드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가격도 성능도 천차만별이라 소비자들이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25일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 품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용 래쉬가드 6개 브랜드의 6개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성 및 색상변화, 내구성,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6개 브랜드는 노스페이스, 레노마, 배럴, 아레나, 에어워크 서프, 엘르이다.

6개 브랜드, 6개 제품 모두 자외선 차단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6개 브랜드, 6개 제품 모두 자외선 차단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래쉬가드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자외선 차단성능의 경우 6개 브랜드, 6개 제품 모두 50+로 우수했다. UPF 50+는 일반적으로 자외선의 99%를 차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조속도는 아레나의 상의·하의 및 노스페이스 하의가 다른 제품에 비해 빠르게 건조돼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고, 배럴은 상대적으로 느려 보통 수준이었다.

햇빛에 의해 색상이 변하지 않는 정도인 일광견뢰도는 노스페이스, 아레나, 에어워크 서프 등 3개 제품의 일부 색상이 섬유제품 권장품질 기준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찰에 의해 색상에 묻어나지 않는 정도인 마찰견뢰도는 배럴, 아레나, 엘르 등 3개 제품의 로고 부위가 권장기준에 미흡했다. 염소가 함유된 물에 젖었을 때 색상이 변화하는 정도는 배럴 1개 제품이 권장 기준에 못미쳤다.

착용 등에 의해 늘어난 래쉬가드가 원래대로 회복되는 정도도 제품 간에 차이가 있었다. 에어워크 서프가 다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 레노마는 상대적으로 낮아 보통 수준이었다. 다만 보푸라기나 올 뜯김 등의 표면변화, 내세탁성 등은 6개 제품 모두 기준을 충족했다.


또한 폼알데하이드, 아릴아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 총 함량도, 조사 제품 모두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 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Copyright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허위조작정보 근절법
    허위조작정보 근절법
  2. 2조지호 경찰청장 파면
    조지호 경찰청장 파면
  3. 3손흥민 LAFC 이적
    손흥민 LAFC 이적
  4. 4안세영 왕중왕전 4강 진출
    안세영 왕중왕전 4강 진출
  5. 5유기상 올스타 투표 1위
    유기상 올스타 투표 1위

베이비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