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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2승 실패했지만… WP "류, 사이영상 수상 유력"

조선일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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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실점 위기 호투로 막아내자 상대팀 언론도 "깔끔 투구" 극찬
평균자책 1.76→1.74 더 내려가
숱한 위기를 헤쳐나가는 류현진의 능력에 상대팀 현지 언론도 두 손을 들었다.

27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7회 동점을 허용한 뒤 아쉬워하는 류현진. /EPA 연합뉴스

27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7회 동점을 허용한 뒤 아쉬워하는 류현진. /EPA 연합뉴스


류현진(32·LA다저스)이 12승 수확에 실패했다. 그는 지난 27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승패 없이 6과 3분의 2이닝 1실점했다. 류현진은 이날 안타 8개, 볼넷 1개를 내줬다. 2, 4, 6, 7회에 주자를 내보내며 8차례나 상대에게 득점권 기회를 내줬다. 하지만 1―0으로 앞선 7회 1사 만루에서 애덤 이튼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은 게 유일한 실점이었다. 올해 류현진 등판 상황에서 상대팀의 득점권 타율은 0.144에 불과하다. 류현진은 이튼에게 안타를 맞은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저스는 8회 저스틴 터너의 결승 3점 홈런으로 4대2로 승리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76에서 1.74로 더 내려갔다. 여전히 빅리그에서 유일한 1점대로 이 부문 선두다.

내셔널스의 연고지 언론인 워싱턴 포스트는 경기 후 28일 "류현진이 내셔널스 타선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사이영상 수상이 유력해 보인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달 19일 사이영상 경쟁 기사에서 류현진이 맥스 셔저(내셔널스)보다 탈삼진에서 뒤처지고, 야수 지원을 많이 받는다는 점을 들며 셔저의 우세를 점쳤는데, 류현진의 투구를 지켜본 뒤 입장을 바꿨다.

류현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 역할을 다 한 것 같다. 선발투수로서 평균자책점을 낮추는 건 항상 좋다"고 말했다. 그의 다음 등판은 쿠어스필드가 될 전망이다. 오는 8월 1일 오전 4시 10분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에서 시즌 12승과 한·미 통산 150승에 다시 도전할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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