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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파죽의 7연승' SK텔레콤, 그리핀 꺾고 서부리그 '입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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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파죽지세라는 말이 딱 어울렸다. SK텔레콤이 정규시즌 큰 장애물이었던 그리핀을 제압하면서 파죽의 7연승으로 서부리그에 입성했다.

SK텔레콤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그리핀과 2라운드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테디' 박진성과 '칸' 김동하가 든든하게 팀의 공수를 책임지면서 7연승을 견인했다.

이로써 7연승을 내달린 SK텔레콤은 시즌 8승 5패 득실 +7이 되면서 순위를 5위까지 두 계단이나 끌어올렸다. 패배한 그리핀은 시즌 5패(8승 득실 +8)째를 당했다.

팽팽한 흐름이 시작부터 이어지는 가운데 SK텔레콤이 한 번의 공세를 기막히게 연결시키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도란' 최현준의 아칼리를 물면서 쓰러뜨린 뒤 연쇄적으로 그리핀의 챔프들을 각개 격파 하면서 넥서스까지 한달음에 달려가 점령했다.

그리핀도 2세트 반격에 나섰다. 1세트 챔피언 중 아칼리를 케넨으로 바꾼 유사 조합으로 2세트에 임한 그리핀은 '도란' 최현준이 기막힌 케넨 스플릿과 '바이퍼' 박도현의 이즈리얼이 고비 때마다 적절하게 화력 지원으로 힘을 보태면서 세트 스코어의 균형을 1-1로 맞췄다.

동점을 허용한 SK텔레콤이 3세트 아트록스-세주아니-르블랑-자야-라칸으로 조합을 꾸려서 재반격에 나섰다. SK텔레콤은 드래곤 오브젝트를 착실하게 챙기면서 스노우볼을 굴려나갔다. '칸' 김동하의 아트록스는 '클리드' 김태민의 지원 아래 안정적으로 성장을 거듭했다.

26분 현란한 어그로 핑퐁이 어우러진 한 타에서 승리하면서 SK텔레콤이 승기를 잡았다. 한 타를 승리한 SK텔레콤은 그대로 내셔남작을 사냥해 굳히기에 돌입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SK텔레콤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리핀의 본진까지 달려들어가 봇 억제기를 공략했다. SK텔레콤은 32분 그리핀의 본진을 정리하고 7연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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