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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류현진 남달라, 4개 구종 언제든지 S 던질 줄 안다" [현장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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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워싱턴 D.C.(미국), 한용섭 기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의 선발 등판을 앞두고 힘을 실어줬다.

류현진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5분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지난 20일 마이애미 상대로 11승을 거둔 후 일주일 만에 등판.

로버츠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의 올 시즌 피칭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류현진은 기복없이 꾸준하게 잘 던진다. 그는 다른 대부분 메이저리그의 선발 투수들과는 다르다. 구종을 4가지나 던지면서,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4개 구종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 좋은 커맨드를 갖고 있다"고 칭찬했다.

류현진은 19경기에서 11승 2패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한 1점대 평균자책점을 자랑하고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워싱턴과 2번째 대결이다. 지난 5월 13일 홈 다저스타디움에서 워싱턴 상대로 8이닝 1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자랑한 바 있다. 이날 워싱턴 선발 투수는 아니발 산체스다. 6승 6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경기 전 다저스 구단 트위터는 선발 포수로 윌 스미스로 발표됐다. 그러나 몇 분 지나지 않아 러셀 마틴으로 정정 발표했다. 이에 대해 로버츠 감독은 "내 실수였다"고 특별한 의미가 있었던 것은 아님을 밝혔다. 라인업을 잘못 적었다고 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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