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6.7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상산고 기사회생] 홍성대 이사장 “상산고 자사고 유지는 당연한 결과…사필귀정””

헤럴드경제 박세환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교육부가 26일 전북도교육청의 전주 상산고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취소 결정에 ‘부동의’하면서 상산고는 앞으로 5년간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연합]

교육부가 26일 전북도교육청의 전주 상산고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취소 결정에 ‘부동의’하면서 상산고는 앞으로 5년간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교육부가 전북도교육청의 전주 상산고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취소 결정에 ‘부동의’하면서 상산고는 앞으로 5년간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홍성대 상산학원 이사장은 26일 교육부의 이같은 결정에 대해 “당연한 결과, 사필귀정”이라고 말했다.

홍 이사장은 “이런 결정이 나오기까지 않은 사람들이 고생했다. 앞으로 학교의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아이들에게 좋은 학교를 만들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교육부가 (상산고를 둘러싼) 논란을 바로잡으면서 존재의 의미를 보여준 케이스”라며 “지정 취소의 공이 교육부로 넘어가자 동의권을 두고 비판이 나왔었는데 (결과적으로) 잘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교육부가 사회통합전형 선발비율 지표를 ‘위법’이라고 판단한 데 대해서도 “전북도교육청의 권장 사항이 법률 위에 있을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홍 이사장은 그러면서 “1기 자사고인 상산고는 애초부터 사회통합전형 선발 대상이 아니다”라며 “의무규정도 아닌데 상산고에 사회통합전형 선발을 강요하는 것 자체가 부당한 처사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차 “교육부 결정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상산고 아이들의 미래를 보다 진지하게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greg@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나래 활동 중단
    박나래 활동 중단
  2. 2민주당 통일교 금품 의혹
    민주당 통일교 금품 의혹
  3. 3김연경 인쿠시 정관장
    김연경 인쿠시 정관장
  4. 4윤재순 임종득 인사청탁
    윤재순 임종득 인사청탁
  5. 5이븐 5인 체제
    이븐 5인 체제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