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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남북관계 진전 있었지만 갈 길 먼 상황"

YTN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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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지금까지 남북관계나 북미 관계에서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먼 상황에 놓여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 불교계 지도자들을 초청해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제일 큰 어려움은 역시 국민 통합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치적인 생각이 다르고 지지하는 정당이 다른 가운데서도 국가적인 어려움이라든지,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는 일에 대해서는 마음이 모이면 좋겠다는 것이 간절한 희망인데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불교의 화쟁 사상처럼 논쟁하더라도 결국은 하나로 화합하는 그런 교훈을 얻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큰스님들이 국가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좋은 말씀을 많이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서는 경제가 힘들고 세계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가운데 어려움이 더해져 국민들이 심리적으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불교계 대표로 발언에 나선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일본이 불분명한 이유를 내세워서 수출규제를 한 데 대해 국민들은 큰 우려를 하고 있지만 단결해서 난국을 잘 극복할 것이라면서 대통령이 지혜와 용기로 이끌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불교계에서도 일본에 대표단을 보내기로 했고, 다음 달 1일부터는 전국 만여 개 사찰에서 문 대통령을 위한 100일 기도를 올릴 계획이라면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개했습니다.

오늘 오찬 간담회에는 원행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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