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YTN 언론사 이미지

'상산고·동산고·중앙고' 자사고 3곳 운명 내일 발표

YTN 김종균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앵커]

교육부는 전주 상산고의 자사고 지청 취소에 대한 최종 심의를 마쳤습니다.

교육부 장관의 마지막 동의 여부만 남았는데, 내일 오후 결과를 발표합니다.

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기준 점수 80점에서 0.39점이 부족해 탈락한 상산고.


자사고로 남을지, 일반고로 전환할지 상산고의 운명은 이제 발표만 남았습니다.

교육부는 특목고 등 지정위원회를 열어 전국 단위 모집 자사고인 상산고에 대한 재지정 취소 여부를 최종 심의했습니다.

또 경기 안산 동산고와 자발적으로 일반고 전환을 신청한 전북 군산 중앙고에 대한 심의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교육부 장관이 재지정 취소에 동의하면 자사고는 일반고로 전환됩니다.

하지만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법정싸움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상산고 측은 이미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을 예고해 놓은 상태입니다.


김승환 전북 교육감 또한 교육부가 동의하지 않을 경우 권한쟁의 심판을 신청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핵심 쟁점은 전북 교육청만 기준 점수가 다른 시도보다 10점 높은 80점이란 점입니다.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는 학교 측과 평가 기준점수는 자신의 권한이라는 김 교육감의 입장이 맞서고 있습니다.

나머지 자사고 탈락 위기에 놓인 학교들도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청문 절차를 마친 서울 지역 자사고 8곳과 부산 해운대고도 다음 달 초 교육부의 최종 심의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들 역시 '지정 취소 시 법적 투쟁'이란 방침을 세워두고 있어 자사고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YTN 화제의 뉴스]
치매 원인 물질 배출하는 뇌 '하수도' 찾았다
고유정·현 남편 모두 '아들 의문사' 용의 선상에…
어머니 구하려고…불 난 19층 벽 타고 오른 남성
대낮 카페 '하의 실종' 남성, 속옷인 줄 알았는데…
피에로 가면 영상 게시자 "택배 대리수령 광고였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엔비디아 중국 수출
    엔비디아 중국 수출
  2. 2손흥민 벽화
    손흥민 벽화
  3. 3쿠팡 미국 소송
    쿠팡 미국 소송
  4. 4공효진 가스라이팅
    공효진 가스라이팅
  5. 5이금희 싱글라이프
    이금희 싱글라이프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