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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볼 도우미 커쇼' 류현진, 12승 사냥 준비 끝 [오!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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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로스앤젤레스(미국), 한용섭 기자] 12승 사냥을 위한 마지막 준비를 마쳤다. '캐치볼 도우미'는 클레이튼 커쇼였다.

류현진(LA 다저스)이 워싱턴 원정 준비를 마쳤다. 류현진은 오는 27일 오전 8시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다저스는 2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LA 에인절스와 경기를 마쳤고, 26일에는 휴식일로 워싱턴으로 이동한다. 류현진은 25일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앞서 다저스타디움 외야에서 캐치볼을 하면서 마지막 원정 준비를 했다.

도우미는 커쇼였다. 류현진이 27일, 커쇼는 다음 날인 28일 등판한다. 외야에 자리를 잡은 두 선수는 약 30m 거리에서 캐치볼을 주고 받았다. 10여분간 서로 공을 주고받은 후에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캐치볼 후 기본적인 번트 훈련까지 한 류현진은 선수단과 함께 26일 이동한다. 26일이 휴식일이 아니었다면, 류현진은 선수단과 따로 먼저 이동했을 터. 김용일 트레이닝코치는 "올 시즌에 선수단보다 하루 먼저 이동한 것은 한 번 있었다. 내일이 휴식일이라 함께 이동해서 컨디션 조절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경기에 앞서 다저스 류현진이 커쇼와 캐치볼을 마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경기에 앞서 다저스 류현진이 커쇼와 캐치볼을 마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jpnews@osen.co.kr


류현진은 지난 20일 마이애미전에서 11승을 거뒀다. 이후 다저스의 휴식일이 이틀이나 있어 6일 쉬고 일주일 만에 등판한다. 워싱턴과는 올해 2번째, 지난 5월 13일 홈 경기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따낸 바 있다.


류현진은 워싱턴 상대로 통산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 1.35로 아주 좋다. 이번에는 원정, 최근 워싱턴이 상승세라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한편 맥스 슈어저(워싱턴)와 사이영상 레이스를 펼치는 류현진은 슈어저의 등판 다음 날, 슈어저 앞에서 던지게 된다. 등 부상에서 회복한 슈어저는 26일 콜로라도 상대로 선발 복귀전을 치른다. 슈어저의 경기 내용에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한다. 27일 워싱턴 선발 투수는 아니발 산체스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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