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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치의] "이왕이면 큰 병원 간다?" 모두에게 손해

YTN 이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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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 방송일시 : 2019년 7월 25일 목요일

□ 출연자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상급병원 쏠림현상, 중증환자 놓칠 수도

-경증질환은 의원, 중증질환은 상급 종합병원에서

-의원급에서 주치의와 환자의 신뢰관계 쌓아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동엽 개그맨(이하 이동엽):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물어보는 이동엽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하 신현영): 안녕하세요.


◇ 이동엽: 사실 오늘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한 번 해야 할 것 같은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일명 '문케어'가요. 실질적으로 이게 시행됐던 전후로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 신현영: 환자 입장에서는 초음파나 MRI 같은 항목들이 급여화 되니까요.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고 있는 걸로 파악됩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부작용 목소리가 나타나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하나의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게 환자들이 이왕이면 MRI 찍을 거면 큰 병원 가서 찍겠다고 오히려 대학병원으로 환자들이 더 모이고 있다는 거죠.

◇ 이동엽: 그런데 환자분들이 대형병원으로 쏠리는 현상, 이게 정부에선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 거예요?


◆ 신현영: 예, 이 현상은 바람직하진 않습니다. 중증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서 상급 종합병원들이 있는 거죠. 그런데 경증 환자들이 몰리다 보면요. 중증 환자들이 입원병실이 없어서 입원을 지체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요. 의사들도 경중 환자 보다가 중증 환자를 놓치는, 위독해질 수도 있어요. 그야말로 환자도 손해, 국가도 손해, 의사도 손해입니다. 경증질환은 의원, 그리고 중증질환은 상급 종합병원에서 보는 것. 이런 것들이 기본적인 원칙인 거죠.

◇ 이동엽: 그런데 저도 참 마음이, 그렇게 해야 하는 건 알지만 뭔가 아프면 대형병원에 꼭 가서 진료받고 싶은 마음이 생겨요. 이거 왜 이럴까요?

◆ 신현영: 일반적으로 우리나라는 대학병원을 원하면 누구나 갈 수 있기 때문에 더 접근성이 좋아서 쉽게 이용하게 되는 거죠.

◇ 이동엽: 해결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 신현영: 의원부터 대학병원까지 이용에 대한 행태를 변화시킬 필요가 있는데요. 한 가지 정책으로는 이게 해결될 수 없을 것 같아요. 사실 국민들에게는 올바른 의료기관의 이용 문화, 이런 것들에 대한 의식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국가가 노력해야 하고요. 대형병원뿐만 아니라 이런 의원급에 있는 주치의 선생님들이 환자들과 좋은 신뢰관계를 유지하면서 이런 증상에서는 이런 병원으로 가세요, 조언해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주치의 캠페인을 하고 있는 거죠.

◇ 이동엽: 맞습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도 궁금증 하나가 해결됐습니다. 최고의 치료는 웃음과 함께,

◆ 신현영: 최선의 예방은 주치의와 함께.

◇ 이동엽: YTN 라디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는 팟캐스트와 YTN 라디오 홈페이지에서도 다시 들을 수 있고요. 자세한 사항은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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