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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주는 고양이 발톱절제술 금했는데 수의사는 반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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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진 이미지투데이 © 뉴스1

고양이. 사진 이미지투데이 © 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미국 뉴욕주가 고양이 발톱절제술을 금지시킨 미국내 최초의 주가 됐다.

NBC 뉴스등에 따르면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지난 22일 특별한 의료목적을 제외한 고양이 발톱절제술을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쿠오모 지사는 법안에 서명하면서 "말 못하는 동물에게 신체, 행동 장애를 가져 올 수 있는 잔인하고 고통스런 절제술을 오늘부로 끝낸다"고 말했다.

고양이 발톱절제술은 미국내에서 수십년간 통용되던 시술이다. 가구를 손상시키거나 신체적 위해를 가할 위협을 사전 제거하는 방식으로 선호됐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고양이에게 고통을 주고 감염의 위험마저 있다는 반대론도 커져왔다.

"미용이나 편의 목적을 위한 절제술을 금한다"는 뉴욕주의 결정에 뉴욕주 수의사 협회도 반대를 표했다. 수의사협회는 이번 금지 법안이 오히려 고양이 유기를 증가시킬 것으로 우려했다. 협회는 "전문 자격을 가진 수의사와 고양이 주인간에 협의를 통해 의료적 시술을 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be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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