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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8월부터 시청 내 1회용컵 사용·반입 전면 금지

이데일리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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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시)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청에서 1회용 컵이 사라진다.

경기 의정부시는 8월 1일부터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청사 내 1회용 컵 사용 및 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출입구 1회용 컵 전용 수거함을 설치, 직원이나 시민이 1회용 플라스틱 컵을 갖고 청사 내로 들어올 경우 반드시 수거함에 컵을 버리고 들어와야 한다. 시는 청사를 출입하는 직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이번달 말까지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금지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시는 시청 내 1회용품 사용 제로를 목표로 전 직원에게 개인용 컵을 배부하고 민원실 등 방문객이 많은 장소에 다회용 컵세척기를 설치하는 한편 각종 행사 및 회의 시 다회용 컵 비치 및 다회용 컵세척기 대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1회용 비닐 사용을 줄이기 위해 우천 시 우산비닐커버 대신 우산빗물제거기를 설치하고 부서 공용물품 및 행사용품 구매 시 장바구니, 에코백, 종이박스를 사용하고 있다.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음식점 등 민간 1회용품 다량사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연중 점검과 함께 홍보·교육을 실시해 민간의 자발적 실천 역시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회용품 줄이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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