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양승태, 보석 뒤 첫 재판서 ‘침묵’

세계일보
원문보기
박상언 前 심의관 증인 불출석 / 별다른 진전 없이 재판 마무리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179일 만에 재판부의 직권보석으로 풀려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하루 만에 첫 불구속 재판을 받았다. 하지만 예정된 증인이 불출석하면서 재판은 별다른 진전 없이 마무리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부장판사 박남천)는 23일 직권남용 등 47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에 대한 속행공판을 열고 박상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심의관(현 창원지법 부장판사)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려 했으나, 박 전 심의관이 자신이 심리할 재판 일정과 겹친다며 불출석해 무산됐다. 결국 이날 재판은 검찰 측 피의자신문조서를 증거로 채택할지를 두고 검찰과 양 전 대법원장 측이 대립각을 세우다 성과 없이 끝났다.

이날 영어의 몸에서 벗어나고는 처음으로 자신의 형사 재판에 출석한 양 전 대법원장은 법정에서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미리 대기 중이던 취재진으로부터 “고의로 재판을 지연한다는 비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등 각종 질문 세례를 받으면서도 굳은 표정으로 말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유지혜 기자 keep@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2. 2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3. 3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4. 4임라라 손민수 슈돌
    임라라 손민수 슈돌
  5. 5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