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경남도, 저출생·고령사회 해결 공모사업에 진주·창녕 선정

연합뉴스 황봉규
원문보기
경남도청[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도청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저출생·고령사회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한 시·군에 도비 5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추가경정예산안에 도비 5억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도 자체 사업이다.

도는 사업 추진에 앞서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진주시와 창녕군이 제출한 2개 사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진주시는 도비 지원액 3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진주시 천전동 지식산업센터에 '육아&패밀리 행복플러스센터'를 조성한다.

이 센터에서는 경제적 부담으로 가정에서 사기 어려운 장난감을 연회비 2만원만 부담하면 별도 비용 부담 없이 대여하는 장난감은행을 운영한다.

시간제 보육실을 운영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한다.


영유아 놀이터 운영, 어린이집 단체 참여 프로그램 운영, 놀이체험교실 운영 등 다양한 보육서비스도 지원한다.

창녕군은 도비 지원액 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억원으로 창녕읍에 '맘 편한 놀이터(공동위탁보육시설)'를 조성한다.

이 놀이터는 키즈존, 북카페, 그라운드 존, 팡팡존, IT존, 체험존 등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해 나간다.


지역주민들이 보육에 직접 참여해 본인과 이웃 자녀를 돌보고, 이웃에게 자녀를 위탁할 수도 있는 '함께 하는 보육의 장'을 마련한다.

장재혁 도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이 전 시·군으로 확산할 수 있는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 운영 성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사업 실효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일교 특검 추진
    통일교 특검 추진
  2. 2이준호 캐셔로
    이준호 캐셔로
  3. 3박근형 이순재
    박근형 이순재
  4. 4정진웅 검사 견책
    정진웅 검사 견책
  5. 5몬스타엑스 주헌 무하마드 알리
    몬스타엑스 주헌 무하마드 알리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