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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2020시즌부터 홈구장 경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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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가 드디어 다음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팀별 홈구장 경기를 치른다. 2018년 ‘세계 첫 도시 연고제 기반 글로벌 e스포츠 리그’를 표방하며 출범한 지 세 시즌 만이다.


‘오버워치 리그’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20개팀이 한데 모여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올 시즌부터 미국 댈러스, 애틀란타, LA 등 3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경기를 갖고 있는데, 202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팀별 홈구장이 차려진 도시에서 열리는 것이다.

다만 20개팀이 북미와 한국, 중국, 유럽 등 전세계 4개 지역을 연고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각 팀이 돌아가며 자신의 홈구장에서 다른 팀들을 초청해 수차례의 경기를 진행하는 ‘홈스탠드’(Homestand) 방식으로 진행된다.

팬들의 편의를 의해 경기는 주말 스케줄로 진행된다. 또 올해까지 진행되고 있는 스테이지 방식을 벗어나 매년 2월부터 8월까지 별도의 스테이지 구분 없이 이어서 정규 시즌을 진행하며, 이 기간 중 총 52회의 홈스탠드가 치러질 예정이다. 팀별 홈구장에서 최소 2회의 홈스탠드가 열리고, 같은 디비전에 속한 팀들은 3번의 정규 시즌 경기를 지역별로 추가로 개최한다.

전 세계를 연고로 한 만큼, 이동에 따른 어려움을 고려, 컨퍼런스 개념을 도입되면서 리그 소속 그룹은 2개 컨퍼런스 산하의 4대 디비전으로 나뉘어 진다. 서울을 연고로 하는 서울 다이너스티는 태평양 컨퍼런스의 동부 디비전에 속해 중국을 연고로 하는 청두 헌터즈, 광저우 차지, 항저우 스파크, 상하이 드래곤즈와 함께 속하게 된다.

내년에도 각 팀은 올해와 똑같이 정규시즌 28경기씩을 소화하며, 같은 컨퍼런스 소속팀과는 2경기, 다른 컨퍼런스 팀과는 1경기를 각각 치른다. 또 정규 시즌 중간에 올스타전이 개최되고, 시즌 종료 후에는 그랜드 파이널이 열려 시즌 챔프를 가리게 된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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