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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총장 취임 사흘 앞두고··· 대검, 새 감찰본부장 공개모집

서울경제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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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동기' 정병하 전 본부장 사퇴로 새 공고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사진) 신임 검찰총장 지명으로 정병하(59·18기) 전 대검찰청 감찰본부장이 사퇴함에 따라 법무부가 새 대검 감찰본부장 공개모집에 나섰다.

법무부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새 대검 감찰본부장을 공개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대상은 판사·검사·변호사 등 법조인 경력이 10년 이상 된 사람이다. 변호사 자격증을 갖고 공무에 종사하거나 법대 조교수 이상으로 재직했던 사람도 지원할 수 있다. 대검 감찰본부장은 검찰 비위 사실 등을 감찰하는 업무를 지휘하는 자리로 검사장급에 해당한다.

공개모집 이후엔 다음 달 중으로 검찰인사위원회가 3명 이내의 후보자를 추려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한다. 법무부 장관은 검찰총장의 의견을 듣고 임용후보자 중 1명을 대통령에게 임용 제청한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법무부가 대검 감찰본부장 공개모집에 나선 것은 전임인 정 전 본부장이 윤 신임 총장 지명 직후 사퇴했기 때문이다. 문무일 현 검찰총장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그는 지난 2016년 6월 2년 임기제 개방직인 대검 감찰본부장직에 임용돼 지난해 한 차례 연임됐다. 정 전 본부장은 임기를 1년 더 남긴 상태였으나 “문 총장과 길을 함께 가겠다”며 지난 19일 퇴임식을 가졌다. 검사 출신인 정 전 본부장은 2012년 검찰을 떠난 뒤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과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로 거친 바 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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