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류현진 타임] "제구 난조에도 7이닝" 류현진이 밝힌 비결(영상)

스포티비뉴스 고유라 기자
원문보기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 영상 양지웅 특파원] LA 다저스 좌완 투수 류현진이 믿기 어려운 일을 해냈다.

류현진은 2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티다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7이닝 4피안타 7탈삼진 4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팀의 2-1 승리로 시즌 11승(2패)을 따냈다.

류현진은 4회 1사 후 해롤드 라미레스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한 뒤 호르헤 알파로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내줬으나 이후 7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102개의 공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팀이 6회말 역전하면서 류현진에게 승리 요건을 안기자 류현진은 7회초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등판을 마쳤다.

이날 류현진은 볼넷이 3개, 몸에 맞는 공이 하나였다. 특히 2회에는 올 시즌 처음으로 한 이닝에 볼넷을 2개 허용하기도 했다. 4회까지 투구수 63개 중 스트라이크 34개, 볼 29개로 스트라이크 볼 비율이 올 시즌 최악이었다. 그러나 류현진은 제구 난조와 내야 실책의 이중고 속에서도 차분하게 던질 수 있는 공을 낮게 던지며 특유의 땅볼 유도 능력으로 여러 차례 위기를 벗어났다.

경기 후 구단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 인사이더'는 "제구 난조도 류현진을 막지 못했다. 류현진은 주 구종인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커맨드가 그를 괴롭히면서 초반에 경기를 어렵게 풀었다. 그러나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풀었다. 4회 1점을 내준 게 유일한 고전이었다. 오히려 더 공격적으로 변했고 7회에는 더 강해지면서 올 시즌 11번째 7이닝을 채웠다"고 전했다.

류현진 역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은 제구하는 데 좀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래도 후반에는 좋아서 7회까지 갈 수 있었다. 올 시즌 들어서 제구가 제일 마음 먹은 대로 안 된 것 같은데, 그나마 타자와 싸움을 빠르게 가져가면서 투구수를 아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가장 많이 던지는 두 구종이 제구가 안 됐다. 후반에는 좀 괜찮아졌다. 4회까지는 많이 어려웠다. 던질 때도 몸이 좀 빠르다는 걸 좀 느꼈다. 4회까지는 어려웠는데 그 후에는 중심이 잡히면서 괜찮았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이어 "항상 말했듯이 선발투수가 해야 하는 일을 하려고 했다. 제구가 안 됐지만 투구수가 많지 않아 7회까지 가지 않아 다행이다. 오늘은 던진 것에 비해 성적은 만족할 만큼 잘 나왔다. 역전한 다음에 힘이 더 났다. 항상 말하듯이 6~7이닝, 100~110개를 준비했다. 제구는 안 좋았지만 해야 하는 만큼은 했고 결과적으로 만족스럽다"고 승리투수가 된 소감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세영 인도오픈 결승
    안세영 인도오픈 결승
  2. 2여자 프로농구 순위
    여자 프로농구 순위
  3. 3맨유 브루노 헌신
    맨유 브루노 헌신
  4. 4문재인 방중
    문재인 방중
  5. 5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스포티비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