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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테크노밸리 '트램' 들어서나?…예비타당성 대상 포함

SBS 최웅기 기자 woo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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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남시가 판교에 추진 중인 트램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 포함됐습니다.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성남 도시철도 2호선 판교 트램은 점차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 일대 교통난을 풀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판교지구와 판교 테크노밸리를 지나 정자역과 운중동을 경유하는 노선입니다.


13.7㎞ 구간에 17개 역이 마련되는데 사업비는 3천539억 원 규모입니다.

지난 3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한 뒤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번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예타 대상에 포함됨으로써 성남의 판교 트램은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성남시는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은수미/성남시장 : 2~3년 정도의 행정절차가 필요하긴 하나 성남의 도시 트램에 있어서는 청신호, 그래서 큰 문제가 없으면 굉장히 빠르게 도입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1년에 걸친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서 기본계획 등의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면 4년 정도 뒤인 오는 2023년이면 트램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도시트램을 한 군데 더 추진하고 있습니다.


성남 산업단지에서 모란역을 지나 판교역으로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성남시는 사업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 빠른 시일 안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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