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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무호흡 또는 남성 탈모증을 가진 사람은 철분의 이동을 담당하는 혈청 트랜스페린 포화도가 정상군에 비하여 낮으며 이 때문에 모공의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수면무호흡이란 수면 중 호흡 정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증상으로, 이로 인해 신체에 정상적인 산소공급이 되지 않는 질병을 의미하며, 심한 코골이와 주간 졸림증 등 다양한 수면 장애의 원인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의 근본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으로 인한 지속적이고 만성적인 저산소증이 모낭 세포의 정상적 분열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 공급을 방해하는 등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연구됐습니다.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무호흡 증상은 모낭 세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산소 공급뿐만 아니라 철분을 비롯한 영양 공급에도 영향을 미쳐 탈모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 증상이 만성스트레스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면 현대인 남성에게 특히 빈번하게 발생하는 탈모증의 위험에도 복합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도움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 신철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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