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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檢총장 시대..선배·동기 용퇴 얼마나 나올까

파이낸셜뉴스 유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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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검찰총장으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59·사법연수원 23기)이 임명된 상황에서 검찰 고위 검사들이 얼마나 용퇴할지 관심이 쏠린다.

그간 검찰 내부 관례대로 후배·동기 기수가 총장이 되면 조직을 떠날 경우 19~23기 검사장급 이상 간부 30명이 옷을 벗어야 한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검찰을 떠났거나 사의를 표한 검사장급 이상 인사는 정병하 대검찰청 감찰본부장(18기) 등 8명이다.

윤 차기 총장이 정식 취임하면 검사장급 이상 간부들이 추가로 줄줄이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윤 차기 총장이 국회 청문회 서면답변에서 기수문화에 대해 "사회가 변화하는 만큼 검찰 조직문화도 유연해져야 한다"고 밝힌 만큼 21~22기나 동기 기수들은 대부분 남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현재 19기엔 조은석 법무연수원장과 황철규 부산고검장 2명이 남아 있다. 21기엔 노승권 사법연수원 부원장, 박균택 광주고검장, 윤웅걸 전주지검장, 한찬식 서울동부지검장 4명, 22기엔 김영대 서울북부지검장, 김우현 인천지검장, 박윤해 대구지검장, 양부남 의정부지검장, 이동열 서울서부지검장, 이영주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차경환 수원지검장 7명이 있다.


23기는 윤 차기 총장 외 9명(강남일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고기영 춘천지검장, 구본선 대검 형사부장, 배성범 광주지검장, 송삼현 제주지검장, 오인서 대검 공안부장, 이성윤 대검 반부패부장, 이정회 창원지검장, 조상철 대전지검장)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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