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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수사… 민주·정의당 의원 경찰 출석

조선일보 이슬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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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대상 109명 의원 중 처음
국회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안건)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고발전으로 수사 대상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과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16일 경찰에 출석했다.

현재 이 사태와 관련해 경찰 조사 대상에 오른 국회의원은 109명으로 경찰에 출석한 것은 이들이 처음이다. 두 의원은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여야 간 몸싸움이 벌어졌을 때 상대 당 의원·당직자 등을 폭행한 혐의(공동폭행)로 한국당에 고발당했다. 백 의원과 윤 의원은 이날 경찰에 출석하며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등 자유한국당 피고발자들도 경찰에 자진 출두하라"고 했다.

그러나 같은 날 소환 통보를 받은 한국당 의원들은 '야당 탄압'이라며 경찰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이슬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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