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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판타지 어드벤처 <파라노만>을 탄생시킨 스톱모션 애니계의 픽사 라이카 스튜디오가 주목받고 있다.
<파라노만>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사상 역대 최대의 프로젝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9년 세계 최초 3D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선보여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코렐라인-비밀의 문> 제작진들이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은 기존의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3차원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직접 만든 인형의 1mm의 움직임까지 아트 디렉터들이 하나하나 손으로 조정해 매 장면을 촬영해 만드는 게 특징.
이러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계에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이들 주인공은 라이카 스튜디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계 신흥강자라 불리는 라이카 스튜디오는 <코렐라인-비밀의 문>을 선보이며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난 2년간 320명의 아트 디자이너들과 150만 가지의 표정을 얻어내는 기술적 진보를 이루어 내며 <파라노만>이라는 수작을 탄생시켰다.
‘유령 보는 소년’이라는 아이디어에 더해 손에 잡힐 듯 생생한 기술로 탄생시킨 <파라노만>은 2013년 애니 어워즈의 8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이어 다시 한번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화려한 영광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라이카 스튜디오의 야심작 3D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파라노만>은 2월 7일 전국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강민영 기자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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