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박주민 "'문통 세월호 한척을 이긴’...정미경 자기 생각 표현하기 위해 인용한 것"

세계일보
원문보기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6일 세월호 참사를 빗대 논란을 빚고 있는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댓글을 인용했을 뿐이다'고 해명한 것에 대해 "평소 본인 마음과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그 댓글을 인용한 것"이라며 반박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정 최고위원 발언과 관련해 " 제1 야당의 최고위원이 세월호 참사가 갖고 있는 사회적이고 국가적인 의미, 국민적 슬픔과 아픔을 전혀 공감하지 못한다는 것"이라며 "이 발언에 대해서 비판적인 기사에 대해서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겠다는 얘기, 황교안 대표도 발언 문제점을 지적하기보다는 '이 발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이런 태도로 얘기하신 것 같아 여전히 국민적 아픔을 공감하지 못하고 있구나, 이런 느낌을 받고 있다"고 했다.

진행자가 "한국당은 '정미경 최고위원 본인 말이 아니고 인터넷 댓글을 인용한 거기 때문에 이건 막말, 망언이 아니다'며 관련 30여개 보도에 대해서 언론중재위에 반론 보도도 신청하겠다고 했다"고 묻자 박 최고위원은 "본인의 말을 표현하기 위해서 그 댓글을 인용한 것으로 자신의 생각과 같다"며 "자신의 생각과 반대되는데 이런 것이 있다, 이런 댓글은 문제가 있다. 이렇게 얘기한 게 아니다"고 지적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뉴시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트럼프 젤렌스키 회담
    트럼프 젤렌스키 회담
  2. 2김병기 박나래 책임
    김병기 박나래 책임
  3. 3김하성 애틀랜타 영입
    김하성 애틀랜타 영입
  4. 4김기현 아내 특검
    김기현 아내 특검
  5. 5이서진 한지민 케미
    이서진 한지민 케미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