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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무패사나이' 린드블럼, 14승+ERA+탈삼진 3관왕 질주 [오!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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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지형준 기자]6회말 두산 린드블럼이 역투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6회말 두산 린드블럼이 역투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두산 에이스 린드블럼이 잠실구장 무패 가도를 이어갔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부문에서 1위로 '트리플 크라운'의 기세를 이어갔다.

린드블럼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7피안타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두산이 11-3으로 대승하면서 승리 투수가 됐다. 지난해부터 잠실구장 16연승, 특정 구장 연승 신기록을 경신했다.

린드블럼은 이날 승리로 14승, 평균자책점은 2.02가 됐다. 2개 부문 1위를 유지했다. 또 삼진 8개를 추가해 탈삼진 120개로, SK 김광현(116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이날 초반은 다소 불안했다. 1회 선두타자 이천웅에게 중전 안타, 2루 도루를 허용했다. 희생번트로 1사 3루, 이형종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허용했다. 1-1 동점인 2회말에는 유강남에게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았다.

3~5회는 힘있는 직구와 포크, 커터 등 변화구를 섞어 완벽투를 보였다. 3~5회 내야 안타 1개만 허용했다. 팀 타선이 타자일순하면서 8-2로 역전하자 5회말에는 내야 땅볼 2개와 삼진 1개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6회 선두타자 정주현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았다. 1사 후 김현수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3점째를 허용했다. 서상우와 김민성을 삼진으로 잡아 이닝을 마쳤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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