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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앞 "강제징용 · 식민지배 사과해라"…대학생 25명 연행

SBS 장민성 기자 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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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강제 징용과 식민지배 등을 사과하라며 일본 기업 미쓰비시 중공업의 서울 소재 계열사 사무실로 찾아가 기습 항의 시위를 벌인 대학생 25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으로 2시간 넘게 연좌 농성을 벌여 업무방해와 현주건조물 침입 등 혐의로 연행해 서울 시내 5개 경찰서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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