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6.7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송환법은 죽었다" 공개 선언

연합뉴스 차대운
원문보기
시위 사태 장기화에 '송환법 사망' 선언으로 민심 수습 의도 해석
눈 감은 캐리 람 행정장관[AP=연합뉴스 자료사진]

눈 감은 캐리 람 행정장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9일 다수 시민이 반대해온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안)이 '사망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일부 과격 시위대의 홍콩 입법회 점거 후 첫 주말 집회가 열린 지난 7일에도 대규모 인원이 집회와 시위에 참가하는 등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자 람 장관이 '송환법 사망' 공개 선언으로 민심 수습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람 장관은 홍콩 시민들의 대규모 저항에 직면하자 송환법 추진의 '무기한 보류' 방침을 밝히면서 "송환법이 (장차) 죽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ch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세관 마약밀수 의혹
    세관 마약밀수 의혹
  2. 2손흥민 태극기 벽화
    손흥민 태극기 벽화
  3. 3심형탁 아들 하루 슈돌
    심형탁 아들 하루 슈돌
  4. 4서유리 악플러 처벌
    서유리 악플러 처벌
  5. 5앤더슨 디트로이트 계약
    앤더슨 디트로이트 계약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