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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올스타전 선발 가문의 영광"…벌랜더와 선발 격돌

조선일보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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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선수 최초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등판한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가문의 영광"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류현진은 올스타전에서 저스틴 벌랜더(36·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류현진은 9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헌팅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올스타전 같은 경기에 선발로 나간다는 것만으로도 가문의 영광"이라며 "한국에서도 특별한 날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올스타전에서 선발 격돌하는 류현진과 벌랜더/연합뉴스

올스타전에서 선발 격돌하는 류현진과 벌랜더/연합뉴스


그는 올스타전 선발이 실감 나지 않는다면서 "처음 미국에 올 때 이런 자리까지 올지 상상하지 못했다"며 "미국에는 그저 야구를 하고 싶어서 온 것인데, 굉장한 영광"이라고 했다.

류현진은 10일 오전 8시30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출전한다.

류현진은 한국 투수로는 처음으로 올스타전 선발 선수로 등판한다. 아시아 선수만 놓고 봐도 노모 히데오(1995년)에 이어 2번째다.

류현진은 올 시즌 전반기를 10승 2패, 평균자책 1.73으로 화려하게 마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을 이끄는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선발투수로 낙점한 류현진과 함께 참석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인 보스턴 레드삭스의 알렉스 코라 감독이 휴스턴의 에이스 벌랜더와 함께 자리했다.

로버츠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주에 예고한 대로 류현진을 내셔널리그 선발로 발표했고, 아메리칸리그 올스타팀에서는 벌랜더가 선발 등판의 영예를 안았다.


양 팀의 선발 라인업도 이 자리에서 공개됐다.

내셔널리그는 크리스티안 옐리치(좌익수·밀워키 브루어스), 하비에르 바에스(유격수·시카고 컵스), 프레디 프리먼(1루수·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코디 벨린저(우익수·다저스), 놀런 에러나도(3루수·콜로라도 로키스), 조시 벨(지명타자·피츠버그 파이리츠), 윌슨 콘트레라스(포수·컵스), 케텔 마르테(2루수·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중견수·애틀랜타)가 선발 출전한다.

아메리칸리그는 조지 스프링어(우익수·휴스턴), D.J. 르메이유(2루수·뉴욕 양키스), 마이크 트라우트(중견수·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카를로스 산타나(1루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 J.D. 마르티네스(지명타자·보스턴), 알렉스 브레그먼(3루수·휴스턴), 게리 산체스(포수·양키스), 마이클 브랜틀리(좌익수·휴스턴), 호르헤 폴랑코(유격수·미네소타)가 선발 출전한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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