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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 마지막 사과문에도 "본인 힘든 얘기만, 고객보다는" 지적

아주경제 전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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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즙 논란을 겪었던 임블리가 지난달 사과문을 올렸으나 여전히 냉랭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임블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임블리는 "임블리라는 이름을 걸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것들을 소개하는 일을 시작한 지 6년이 지났다.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보여주셔서 제 기대보다 너무나 큰 성장을 했다. 그러나 그 사랑을 다 받아내기에 너무나 부족한 역량을 가지고 있었다"며 컴플레인에 응대하는 과정에서 미숙함을 보였다며 사과했다.

잘못을 깨닫고 인정하기까지 오래 걸렸다는 임블리는 "지난 4월 사건이 발생하고 댓글창을 닫는 무책임한 행동을 했다. 많은 비판과 비난들이 두렵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소통했던 공간을 함부로 단절시켰다"며 후회하고 있음을 밝혔다.

끝으로 임블리는 "6년간의 진심만은 왜곡되지 않길 바란다"며 거듭 죄송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돌아선 임블리에 대한 불신은 되돌아오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잘못 인정한다면서 근데 왜 블랙컨슈머라고 고소했나요? ㅋㅋ(in***)" "사과문을 쓰실 때 자꾸 왜 내가 힘들었다고 먼저 하소연을 하시나요. 진짜 답답하신 분 같아요. 나로 인해 남이 힘들었다면 그냥 그것만 말하면 되요 나도 힘들었다가 아니라…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fo***)" "항상 본인 힘든 얘기가 주된 내용이네요. 고객보다는(nu***)"등 댓글로 비난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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