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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건강까지 챙기는 4가지 양파 요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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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건강을 챙기고, 농민들도 돕고.’

본격적인 햇양파 수확 시기다. 양파는 혈관 벽 손상을 막고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퀘르세틴 성분이 풍부하다. 혈관을 확장하고 체온을 올려 뇌졸중 예방 등에 효과적인 유화아릴 성분도 들어있다. 양파는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은 물론 비만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양파의 기능성 물질은 열에 강해 끓이거나 튀겨도 손실이 크지 않다. 특히 햇양파는 수분함량이 많고 아삭한 맛이 뛰어나 양파김치, 초절임 등으로 조리하면 맛과 건강 모두를 챙길 수 있다. 농촌진흥청이 7일 양파의 효능을 극대화하고 온 가족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양파 요리법을 소개했다.

◆양파김치


양파 6개를 아래쪽이 붙게 4등분 칼집을 낸 뒤 물(3컵)에 소금(1/2컵)을 넣고 절인다. 비트(1/2개)를 썰어 국물을 만든 뒤 마늘, 생강즙, 찹쌀풀, 배즙 등의 양념을 넣고 실온에 하루 정도 익힌 다음 냉장 보관한다. 매콤하게 즐기고 싶다면, 양파를 채로 썰어 고추양념(고춧가루와 까나리액젓, 마늘, 부추)을 넣어 발효하면 된다.

◆건조양파삼색나물



채로 썰어 건조한 양파(900g)에 기호에 따라 된장소스(된장 17g, 깨소금 20g, 참기름 10g, 파 15g, 홍고추 10g)나 고추장소스(고추장 17g, 나머지 양념은 동일), 간장소스(간장 15g, 물 20g, 깨소금 20g, 양파쨈 30g, 참기름 10g, 파 15g, 홍고추 10g)를 각각 섞어 만든다. 양파가 제철일 때 건조해 서늘한 곳에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밑반찬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양파버섯덮밥


마른표고버섯과 양파를 간장양념으로 볶은 후 달걀부침과 함께 밥 위에 올려 한 끼 식사로 먹을 수 있는 일품요리이다. 중약 불로 달군 팬에 고추기름을 두른 뒤 마늘을 넣고 향을 낸다. 불려서 채 썬 표고버섯 4개에 물(5T)과 설탕(1/2T), 간장(1T) 등을 넣고 볶은 뒤 채 썬 양파 반쪽을 넣어 센 불에 볶아 양파가 투명해지면 간장(1T), 후춧가루, 참기름(1T)을 넣어 간하면 된다.


◆적양파 초절임

적양파를 네조각이나 여덟조각 등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유리병에 담는다. 설탕(150g)과 양조식초(150㎖), 소금(19.5g), 향신료(10ㅎ), 물(500㎖)을 섞어 3분간 끓여 만든 절임액을 부어준다. 냉장고에서 3일 정도 숙성하면 적양파의 색깔이 우러나 예쁘게 물든 새콤달콤한 양파 절임을 즐길 수 있다. 매운맛이 부담스럽다면 양파를 절단 후 공기 중에 30분 정도 놔두면 된다.

올해 전국적인 양파 재배 면적은 2만1756㏊다.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10a당 6859∼6997㎏으로 평년보다 12∼15%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허윤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장은 “맛과 건강, 기능성까지 갖춘 양파를 자주 섭취하면 건강도 챙길 수 있고,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떨어진 양파 재배농가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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