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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없어"...'고교급식왕' 스펙트럼, 백종원 혹평 극복하고 반전 보여줄까(종합)

헤럴드경제 원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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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스펙트럼팀은 백종원의 혹평을 뛰어넘어 반전을 보여줄 수 있을까.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고교급식왕'(연출 임수정)에서는 급식왕에 도전하는 고교생들의 도전이 그려졌다.

아빠와아들팀의 중간점검 요리를 맛본 백종원은 "도리어 잘한 것 같기도해 왜냐하면 회색빛이 나면 거부감이 있거든. 맛은 좋은데 회색빛 때문에 거부감 들을 수 있는 걸 아예 까맣게 하고 그 위에 샤워크림 뿌린건 아이디어 좋은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갈비향이 나는 시래기 튀김, 오미자 화채가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오미자 화채는 여학생들이 좋아하는 맛이라는 평을 받았고, 백종원은 "연습해온게 보여요 여학교라는 걸 감안해서 공부를 많이 한 거 같아. 피드백을 적은 팀이 처음이에요"라며 만족스러워 했다.

백종원은 스펙트럼 팀의 중간점검 요리를 먹곤 "여러분은 학교 급식에 그런 조미료를 쓰면 안 된다는 거 몰랐지. 그러니까 그만큼 너무 급식에 대해 공부를 안 하고 온거야. 여러분들이 이 상태로 홍천여고 급식실에 들어가서 시작하면 그건 정말 민폐야. 여태 8팀 중에 제일 형편 없어요"라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연이은 혹평에 "연습은 솔직히 말하면 한 번 했어요"라고 답한 스펙트럼팀, 이에 백종원은 "무슨 자신감이야"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스펙트럼팀은 백종원의 피드백을 인정하며 "눈대중으로 했던 것 같다"면서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회 준비, 개인사정 등의 변명도 백종원에게 통하지 않았고, 스펙트럼은 스스로를 돌아보며 더욱더 열심히 급식 레시피를 만들었다.

대결 당일, 백종원은 학부모의 마음으로 두 팀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고교급식왕 최초 소고기가 재료로 사용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교급식왕'은 요리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이 백종원의 도움을 받아 급식을 완성시키며 대결을 펼치는 급식 레시피 대항전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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