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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여' 프로듀서 팝타임, 일부 팬 비판에 해명 "'프듀X' 측에게 전달 받은 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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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 움직여 / 사진=팝타임 인스타그램, Mnet 프로듀스X101

프듀X 움직여 / 사진=팝타임 인스타그램, Mnet 프로듀스X101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프로듀스X101' 콘셉트 평가곡 '움직여' 공동 프로듀서 팝타임이 팬들의 항의에 해명했다.

6일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의 '움직여' 공동 프로듀서 팝타임(Poptime)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움직여'의 파트 분배는 '프로듀스X101' 측에서 전달 받은 파트지에서 큰 변화없이 진행됐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는 5일 공개된 '움직여'를 두고 일부 연습생 팬들이 파트 분배가 불공평했다는 지적에 대한 해명으로 추측된다. 팝타임과 공동 프로듀서를 맡은 지코 역시 일부 팬들의 비판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2차 순위 발표식 이후 선발된 30명의 연습생들은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에 따라 '퍼 스페셜 걸', '먼데이 투 선데이', '유 갓 잇', '이뻐 이뻐', '움직여' 5곡으로 콘셉트 평가에 임하게 됐다.

이후 팝타임과 공동 프로듀서인 지코는 녹음 과정에서 김현빈을 메인래퍼로 발탁했다. 김현빈은 "메인 래퍼로 발탁된 만큼 잘하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팀이 1등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후 지코는 '움직여' 리허설 무대를 지켜보고 냉정한 평을 내놨다. 지코는 "텐션은 있는데 개성은 없다. 이 곡 안에서 경쟁하는 느낌이 강했다"고 지적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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