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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군 장병 e스포츠 대회, ‘8사단 기갑여단3사단 23-2대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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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제, 박재만 기자] 2019 군 장병 e스포츠 대회가 6일 오후 강원도 인제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렸다.배틀그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군 장병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pjmpp@osen.co.kr

[OSEN=인제, 박재만 기자] 2019 군 장병 e스포츠 대회가 6일 오후 강원도 인제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렸다.배틀그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군 장병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pjmpp@osen.co.kr


[OSEN=인제, 임재형 기자] e스포츠가 군 부대의 문화 콘텐츠를 이끌고 있다. 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진 ‘2019 군 장병 e스포츠 대회’에서 8사단 기갑여단, 3사단 23-2대대가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6일 강원 인제 다목적경기장에서 ‘2019 군 장병 e스포츠 대회’ 결선전이 열렸다. 배틀그라운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두 종목으로 벌어진 이번 대회에선 각각 8사단 기갑여단과 3사단 23-2대대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팀에겐 500만 원의 상금과 게이밍 기어 세트가 주어진다. 포상 휴가 또한 추후 배정될 예정이다.

‘2019 군 장병 e스포츠 대회’는 e스포츠를 평화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다. 지난 5월 8일 철원 6사단을 시작으로 전국 20개 군 부대를 순회하며 진행된 사단급(여단 포함) 대표 선발전에는 총 360개 팀 1600여 명의 장병들이 참여했다.

이번 결선전에는 예선전을 통과한 20개 군 부대(군단, 사단, 여단) 66개 팀, 300여 명의 최정예 선수들이 최종 선발돼 ‘2019 군 장병 e스포츠 대회’ 우승컵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오후 1시 30분부터 벌어진 배틀그라운드 부문 결승전에선 8사단 기갑여단의 ‘용벤저스’가 ‘최고의 저격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용벤저스’는 총 4라운드로 진행된 경기에서 2라운드 13킬을 포함해 4라운드 치킨을 뜯고 우승했다.

‘용벤저스’의 리더 김용환 일병은 “아버지께 결승전에 올라간 뒤 자랑했는데, 너무 좋아하셔서 기뻤다”며 “저녁에 우승 소식을 알려드릴 예정이다. 기대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OSEN=인제, 박재만 기자] LOL 우승 대대. /pjmpp@osen.co.kr

[OSEN=인제, 박재만 기자] LOL 우승 대대. /pjmpp@osen.co.kr


이어진 LOL 부문 파이널 매치에선 3사단 통신대대와 3사단 23-2대대가 ‘최고의 e스포츠 대대’를 가리기 위한 명승부를 펼쳤다. 1-1 승부의 균형이 맞춰진 이후 벌어진 최종전에서 드래곤 5스택을 달성한 3사단 23-2대대는 40분 간의 혈전 끝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3사단 23-2대대의 나윤진 상병은 “부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우승할 수 있었다”며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이룰 수 있었던 승리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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