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위, 온·오프라인 활동가 ‘게임스파르타’ 로고 공개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대표 위정현)는 게임스파르타300의 로고를 공개했다. 게임스파르타300은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반대 및 게임의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온오프라인 활동가 모집 프로젝트다.

이번 로고는 상처 입은 스파르타 방패 위에 게임패드의 버튼을 삽입한 이미지로 디자인됐다. 공대위측은 게임의 부정적인 인식에 대응하고 게임문화를 지킨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게임스파르타는 아카데믹 길드와 크리에이티브 길드로 구분된다. 아카데믹 길드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 일반 게이머, 학부모, 교사 및 교수 등이 참여하며 크리에이티브 길드는 게임산업계 종사자 및 인디게임개발자, 문화콘텐츠 종사자, 기획자, 프로그래머, 아티스트 등이다.

공대위는 오는 7월 7일까지 게임스파르타300 활동가를 모집하며 이들을 통해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 및 게임 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팩트체크와 진실 알리기, 게임 순기능 발굴 및 기술적 가능성 제시, 글로벌 게이머들의 공감확산과 글로벌 개발자들과의 교류와 연대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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