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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라이벌즈] 칼 빼든 담원, LCK MVP 1위 ‘너구리’ 장하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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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충체, 임재형 기자] 담원의 두 번째 경기 선택은 ‘너구리’ 장하권이었다. ‘LOL 프로 리그(이하 LPL)’의 강호 탑 e스포츠를 맞아 ‘플레임’ 이호종 대신 ‘너구리’ 장하권이 선발로 나선다.

장하권은 5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 리프트 라이벌즈’ 2일차 탑 e스포츠와 경기에서 선발 탑 라이너로 출전했다. 장하권은 자신의 시그니쳐 챔피언 ‘블라디미르’를 선택했다.

1일차 경기에서 숨을 고른 장하권은 드디어 세계 무대에 자신의 진가를 알릴 수 있게 됐다. ‘LOL 챔피언스 리그(이하 LCK)’의 ‘탑 캐리’ 정석인 장하권은 2019 서머 시즌 들어 더욱 압도적인 캐리력을 뽐내고 있다. 평균 킬(4.5), 분당 골드 획득(452), 팀 내 데미지 비율(32.9%), 분당 데미지(621) 모두 1위에 올랐다. 장하권은 LCK 서머 시즌에서 500점으로 MVP 공동 1위 자리에 앉아 있다.

담원은 블라디미르-자르반 4세-조이-시비르-브라움으로 조합을 구성했다. 탑 e스포츠는 제이스-사일러스-코르키-소나-타릭으로 맞선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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